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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안에서 살기/우리가족 이야기

윤정이의 먹방

우리집에서 제일 예쁜 딸은 윤정.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던 셋째딸 입니다.
평소 가리는 것 없이 먹성 좋고 매운 음식도 잘 먹습니다.
그래서 가끔 자작으로 먹방에 출연, 별풍선을 받기도 한답니다.
오늘은 비빔면을 먹네요. 무안희망의오케스트라 공연하고 맛있는것 먹고 왔다고 자랑하더니 그새 배가 고픈지 비빔면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네요.

너무 맛있게 먹어 저도 옆에서 한 젓가락 뺏어 먹었답니다.
사진을 찍고 있으니 그래도 창피했는지 얼굴을 살짝 가리네요. 그러면서도 볼건 다 보는 것이 참 귀엽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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